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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01 (02:39) from 211.104.216.147' of 211.104.216.147' Article Number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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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새 도로 활용 "편한 고향길" 2001-09-30 =조선

제목 : 새 도로 활용 "편한 고향길" 2001-09-30 =조선





28일 오후부터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올 추석 연휴는 사실상 닷새로 길어, 귀성·귀경이 예년보다는 덜 고통스럽겠지만 구간별 상습체증은 여전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근래 개통된 고속도로들과 주변 국도를 활용하면 체증을 피해 보다 수월히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당진~군산 구간 활용 =지난 27일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서천 구간이 개통되면서 인천·서울~군산이 연결됐다. 따라서 군산까지는 단숨에 달려가도 종점인 동군산IC 및 전주~군산 국도의 극심한 정체가 우려된다. 고속도로 곳곳에 설치된 군산지역 교통안내 전광판을 참고해 춘장대·서천·군산IC에서 미리 나와 국도로 우회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당진~군산 구간은 아직 휴게소와 주유시설(특히 LPG)이 미비한 점도 유의해야 한다.

▶ 대전~무주 구간 활용 =경부고속도로 대전~대구 구간의 체증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의 대전(산내)~무주 구간을 탄 뒤 국도(30번)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아예 중앙고속도로(춘천~홍천~원주~제천~풍기~안동~대구)로 가는 방법도 있다. 제천~풍기 구간(올 연말 개통 예정)은 국도(5번)로 가야하는 점이 불편하지만 경부선의 지체는 면할 수 있다.

▶ 홍천~원주 구간 등의 활용 =강릉 방향은 서울에서 국도(6번)로 양평을 경유해 중앙고속도로 홍천~원주 구간을 이용하면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충남권에서 차령터널(국도23번)이 이번 연휴 기간에 임시개방되고, 경북권에선 28일 개통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상주~구미 구간(32㎞)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 언제 가장 막힐까 =도로공사는 “설문조사 결과 귀성 차량이 가장 몰릴 시간대는 30일(일) 아침~낮, 귀경길이 가장 혼잡한 때는 추석 다음날(10월 2일·화) 아침~저녁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이충일기자 cilee@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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