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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관련 뉴스모음


2001/12/28 (10:32) from 211.54.126.141' of 211.54.126.141' Article Number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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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월드’선정 100대뉴스 =내경

‘골프월드’선정 100대뉴스 =내경






‘황제’ 타이거 우즈(25)가 3년째 지구촌 골프계를 지배하고 있지만 올해 최고의 뉴스메이커는 우즈를 제치고 ‘세계 랭킹 2위’인 필 미켈 슨(31)이 선정됐다. 시즌 후반 라이더컵 등 굵직굵직한 대회를 연이어 취소시킨 사상 최악의 뉴욕 테러사태가 골프계까지 최고의 뉴스로 등장 한 가운데 미켈슨은 우즈에 버금가는 빅스타로 군림하면서도 메이저 무 관의 한을 풀지 못해 대회 때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미국의 골프전문지 골프월드가 발표한 지구촌 100대 뉴스에는 박세리도 45위에 올라 세계 여자골프의 간판스타임을 입증했다.
■미켈슨 2위, 우즈 3위=미켈슨은 메이저 무관에다 지극한 아내 사랑( ?)으로 ‘타이거슬램’을 달성한 우즈보다도 화제를 많이 뿌린 인물이 됐다. 뉴욕 테러사태로 몸을 사렸던 미켈슨은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디펜 딩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전날 출생한 딸 소피아와 산후조리 중인 아 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이유로 대회에 불참하는 등 가족애를 과시했다. 미켈슨은 월드시리즈 4, 5차전에서 연이어 동점 2점 홈런을 맞았던 김병현과 함께 AP통신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패자로 선정돼 뉴스 에서는 단연 우즈를 압도했다. 한편 3위로 밀려난 우즈는 ‘타이거슬램 ’이 8위에 올라 역시 세계 최고의 스타임을 입증했다.

■박세리, 45위=골프월드 측은 박세리도 45위에 올려놓았다. 박세리는 올해 여자골프계 최고의 화두가 된 애니카 소렌스탐의 ‘59타’와 캐리 웹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가리긴 했지만 소렌스탐에 이어 상금 랭 킹 2위에 오르면서 여자골프 ‘빅3’시대를 주도했다. 박세리는 올해 메 이저로 승격한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해 앞으로 3년 안에 나비스코챔피 언십에서 우승할 경우 사상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래머에 등극하게 된 다.

■프로V1 골프볼, 4위 돌풍=나이키에 대항해 타이틀리스트에서 출시한 프로V1 골프볼은 시즌 내내 논란의 대상이 되면서 화제를 뿌렸다. PGA투 어에서만 무려 32승을 일궈낸 프로V1의 괴력은 여성과 시니어를 위한 프 리셉트(33위)와 함께 골프용품업계 최고의 화제가 됐다. 캘러웨이 ERCⅡ 드라이버에서 출발한 미국골프협회(USGA)의 스프링효과 규제 논쟁은 7위 에 랭크됐다.

■핀첨 13위, 커미셔너시대 개막=우즈나 미켈슨 등 투어 빅스타 못지않 게 고액 연봉으로 눈길을 끌었던 PGA투어의 팀 핀첨 커미셔너가 단연 1 3위에 랭크돼 앞으로는 투어를 움직이는 커미셔너 시대가 될 것을 예고 했다. 핀첨은 지난 99년 기준 연봉과 보너스로 225만4524달러를 벌어들 였고, 이외에도 기타소득 121만9685달러를 합쳐 총 510만7044달러의 수 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LPGA투어의 타이 보토는 이에 반해 44위에 그쳐 상대적인 설움을 맛봐야 했다.

김현준 기자/golfkim@n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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