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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2 (10:11) from 211.216.133.247' of 211.216.133.247' Article Number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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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골프] 드로샷 요령  (2001.10.08)=조선

[신개념골프] 드로샷 요령  (2001.10.08)=조선





몸은 타깃 오른쪽… 스윙은 타깃쪽


페어웨이가 앞으로 곧장 뻗어 있다면 똑바로 샷을 날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도그레그홀이라면 그에 맞는 샷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보내고자 하는 방향을 가리고 있는 나무를 피해 볼을 보내는 경우, 그린의 기울기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심할 때, 깃발이 왼쪽이나 오른쪽 구석에 꽂혀 있을 때 등 상황에 맞춰 ‘휘는 샷’을 구사하면 수준 높은 골프가 가능해진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드로우샷, 즉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가는 샷을 소개한다.

드로우샷이나 페이드샷(오른쪽으로 휘어져가는 샷)은 거의 셋업자세에서 결정된다. 드로우샷의 셋업은 두 발과 두 무릎, 히프와 어깨를 타깃의 오른쪽으로 맞춘다. 더 많은 드로우샷이 필요하면 더 많이 오른쪽으로 향하면 된다. 그리고 클럽 페이스는 타깃에 직각으로 맞춘다. 볼의 위치는 오른 발쪽으로 가깝게 놓는다. 백스윙은 두 발의 정렬을 따라 한다. 이 때 백스윙 톱에서 클럽이 타깃의 오른쪽을 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다운스윙에서는 오른 팔꿈치를 밑으로 떨어 뜨리면서 팔로우스루하면 인사이드에서 아웃사이드로의 드로우 스윙이 된다. 임팩트를 지날 때 오른손이 왼손 위쪽으로 오도록 돌려주면 훌륭한 드로우가 된다. 로프트가 작은 클럽(롱아이언)일수록 사이드스핀이 많이 걸려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휘어지기 쉽다. 따라서 좋은 라이에서 로프트가 작은 아이언을 사용해 드로우샷을 구사한다. 하지만 드로우샷은 그린이나 페어웨이에 떨어졌을 때 보통의 샷보다 더 런이 많으므로 거리 계산을 잘 해야 한다.

드로우샷은 프로들만의 샷이 아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방법으로 드로우샷을 연습해보면 필요할 때마다 주저하지 않고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롱아이언으로 슬라이스가 많이 나 고생하는 사람들은 슬라이스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 최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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