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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16 (22:04) from 211.216.133.175' of 211.216.133.175' Article Number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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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빅헤드 전성시대=중앙
골프, 빅헤드 전성시대=중앙

美 골프협, 크기 규제 완화 470cc까지 완화  




미국골프협회(USGA)가 멀리건(mulligan)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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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커져만 가는 클럽 헤드 용적을 규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9일 칼을 빼들었던 USGA가 최근 입장을 바꿔 기준을 크게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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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월간 골프 다이제스트(http://www.golfdigest.com)는 최신호에서 USGA가 당초 클럽 헤드의 용적을 3백85㏄ 이하로 규제했다가 클럽 제조업체들이 소송도 불사할 움직임을 보이자 최고 4백70㏄까지 허용하도록 '멀리건'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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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A는 또 샤프트의 길이도 47인치까지 허용할 방침이라고 이 잡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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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기준은 최근 등장한 빅헤드 드라이버를 대부분 용인하는 수준이다. USGA가 용품 제조업체들의 반발에 부닥쳐 두 손을 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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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제조업체들은 "USGA가 사전 예고없이 크기를 제한해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됐다"며 "클럽 크기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은 부당하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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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크 브룩스(미국) 같은 프로선수는 "도대체 크다는 기준이 뭐냐"며 "올시즌부터 4백㏄ 드라이버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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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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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다이제스트가 지난해 3백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용적 크기가 3백85㏄가 넘는 드라이버를 제한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74%가 '아마추어라면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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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초대형 헤드를 장착한 드라이버가 골퍼들의 모든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만병 통치약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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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클럽 디자이너인 톰 위숀은 "헤드가 큰 드라이버의 유일한 장점은 '스위트 스폿'이 커져 안정감을 줄 뿐 거리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며 "초보자나 노인들에겐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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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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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입력시간 : 2002.02.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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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골프협회(USGA)가 멀리건(mulligan)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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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커져만 가는 클럽 헤드 용적을 규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9일 칼을 빼들었던 USGA가 최근 입장을 바꿔 기준을 크게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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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월간 골프 다이제스트(http://www.golfdig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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