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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05 (18:31) from 211.222.23.17' of 211.222.23.17' Article Number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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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골프스윙 자칫 뇌경색 =조선

무리한 골프스윙 자칫 뇌경색 =조선




 
공을 멀리 날려 보내려고 골프채를 무리하게 힘주어 휘두를 경우 자칫 뇌경색으로 쓰러질 위험성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4일 일본의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립 센다이병원 연구팀은 골프 스윙 중 뇌경색을 일으켜 이 병원에 구급차로 실려온 환자가 최근 2년 새 4명 있었다는 조사 결과를 다음주 학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병원측은 “환자는 모두 남성이며 핸디캡 20~36 수준의 50대가 1명, 30대가 3명”이라며 “이들은 골프장·연습장에서 드라이버 또는5번 아이언을 휘두른 순간 후두부 통증과 함께 목의 동맥에 손상을 입어 쓰러졌다”고 밝혔다.

환자들은 모두 두 달반 이내에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나 발에 마비증세가 남은 사람도 있었으며, 전원 골프를 중단했다고 병원은 전했다.

병원측은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채를 휘두르는 바람에 목의 동맥이 꼬여 뇌경색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며 “타이거 우즈 등장 이후의 ‘장타’ 열기와 무관치 않다”고 분석했다.

(동경=박정훈특파원 jh-par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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